‘8·15 독립열차’, 안동·봉화·나주 신규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 이상룡 선생 생가 ‘임청각’ 찾아가는 안동 및 봉화, 나주행 여행상품 선봬

□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운영 중인 역사 테마 열차 ‘8·15 독립열차(이하 독립열차)’가 고객 호응에 힘입어, 3개 신규 상품을 출시해 총 9개 코스를 운영한다.

□ ‘독립열차’ 신규 상품 3개는 KTX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각각 ▲경북 안동 ▲경북 봉화 ▲전남 나주 지역으로 향하는 당일 여행이다.

 ▲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출처: 안동시청)

□ 첫 번째 코스인 (경북 안동) ‘KTX 타고 듣는 세계유산 속 우리 이야기’ 의 메인 장소인 ‘임청각’은 3대에 걸친 독립운동 가문이 활동한 역사적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때 불량한 조선인의 집안이라고 폄훼하며 중앙선 철도를 건설하는 바람에 일부 훼손되었으나, 그 가치를 살리기 위해 현재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복원이 완료되기 전, 여행가이드의 안내와 함께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다. ‘독립열차’ 안동 코스는 임청각을 비롯해 독립운동기념관, 문화해설이 포함된 시가지 도보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광복의 의미’를 몸소 체감하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 (경북 봉화) ‘아름다운 우리 숲과 얼’ 코스는 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향교,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한 생태+전통 융합 코스로, 숲 속에서 자연과 민족정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정이다.

□ 또한, (전남 나주) ‘평범한 학생들의 비범한 용기’ 코스는 11·3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독립운동기념관, 황포돛배 체험, 산림자원연구소, 광주송정시장 등지에서 역사와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안동 임청각과 태극기 (출처: 안동시청)

□ 새롭게 출시한 ‘독립열차’ 3개 코스의 상품가는 1인당 9만 8,000원 부터이며, 출발일은 8월 15일(금) 또는 23일(토)이다. 모든 상품에는 KTX 왕복 열차비와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일부 등이 포함되며, 참여한 모든 여행객들에게는 광복절 기념 태극기 뱃지가 제공된다.

□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독립열차’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보다 깊이 있는 역사 이야기를 담은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고, 특히 안동 코스는 교육적 가치가 높아 가족 여행이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의미 있는 장소”라며 “기차여행이 이동 수단을 넘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상품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korailtravel.com) 메인 화면에서 ‘독립열차’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