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부터 시작하는 시간 여행, ‘충남 복고풍(레트로) 낭만 열차’ 출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 운영… 총 8회 예정

오는 23일 첫 출발, 충남 6개 지역으로… 열차 내 복고 감성 체험과 충남 대표 관광지 연계

□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감성 기차여행 상품인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1970~1980년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열차에서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을 즐기며,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 열차에서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지며, 승객들은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흑백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는 등 복고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 이 밖에도 추억의 도시락, 바나나 우유, 구운 달걀 등 기차여행 간식이 제공되며, 뽑기 게임과 깜짝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동 시간 동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 홍보 이미지(2)

□ 첫 운영은 오는 23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을 거쳐 코스별로 예산, 서산, 홍성, 태안, 보령, 서천 등 충남 지역 6곳으로 향한다. 5월부터는 아산이 추가돼 7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도착 지역에서는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예당호 출렁다리 △개심사 △해미읍성 △죽도 상화원 등 충남의 자연과 역사,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를 방문한다.

□ 열차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8회 운영되며,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4월 23일(수), 5월 17일(토), 5월 30일(금), 6월 14일(토)이다. 요금은 1인당 7만 9,000원에서 8만 9,000원 수준으로 왕복 열차료를 비롯해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식사비 등 포함돼 있다.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도 제공한다.

□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기차에서부터 여행지까지 색다른 복고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시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 상품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